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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기증을 하지 못하게 되다

평안의 언약 2011. 3. 17. 11:45

샬롬

2011초 겨울 방학을 통해 신장기증을 하려고 서울삼성병원을 갔지만 저에게 신장결석이 양쪽에 다 있어서 기증을 할수 없다는 통보를 확정 받았습니다 그전에는 전화로 신장에 결석이 있는데 계속 진행을 하겠느냐고 해서 계속 하겠다고 했지만 신체가 결석이 생기는 체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종결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증자에게 미안한지 말할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 분의 건강이 수술하기에 적절하지 못해서 6개월을 다시 기다리다가 이제 기대가운데 수술을 하려고 하니 기증자가 도망을 가버린것 처럼 기증자의 몸이 좋지 못해 수술을 할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실망했을까를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부산 고신대 복음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하고 양쪽다 결석을 깨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시 기도하는 가운데 체질이 바뀌어 반드시 신장기증을 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5월정도가 되면 확실한 몸상태에 대한 진단이 나옵니다 이상이 없다면 기증을 할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장기증을 기다리고 있는 이 때 간절한 소원들이 많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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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9월 아직 완전하게 신장 결석이 제거되지 않아 12년12월에 다시 오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참 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왜 나는 물을 잘 먹지 않았을까 물을 자주 먹는 습관을 가졌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생각해봅니다

이로인해 물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래도 아침저녁에는 꼭 먹고있습니다

공복 때는 꼭 물을 먹고 체질 개선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빨리 완쾌되어 결심한 일을 하길 원합니다